[스케일업x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BM FORCE]'무인보관함'이 만든 '비대면 편의'세상의 무한확장 2020-09-29 09:53:45 |
---|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
[스케일업x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BM FORCE] 스토리박스 (1) 스케일업팀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스타트업이 해결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성장(Scale-Up)’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8월부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등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대구대학교도 합류해 이제 시장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도전을 같이합니다. 이번에 대구대학교와 함께 소개할 스타트업은, '무인보관함'을 거점 삼아 생활물류 서비스 최전선에서 발로 뛰고 있는 스타트업, ‘스토리박스(대표: 김형욱)’입니다. <생활물류 시대, 고객을 위해 발로 뛰는 스토리박스> 스토리박스는 생활물류, 생활배송 서비스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김형욱 대표는 “스토리박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뜁니다. 고객의 시간을 대신 뛰는 서비스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탁 배송과 의류 수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이를 스스로 ‘생활편의 서비스’라고 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리박스는 생활물류, 생활배송 서비스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김형욱 대표는 “스토리박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뜁니다. 고객의 시간을 대신 뛰는 서비스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탁 배송과 의류 수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이를 스스로 ‘생활편의 서비스’라고 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리박스가 내세우는 차별점,'비대면'> 세탁과 의류 수선 배송 서비스. 김형욱 대표는 이를 스토리박스의 생활편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과연 스토리박스만의 서비스일까? 세탁 배송 서비스는 이미 시중에 너무 많다. 많은 스타트업이 각각의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스토리박스만의 차별점, 장점이 필요하다 이에 김 대표는 “저희는 무인보관함을 바탕으로 고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보관함이라는 거점을 바탕으로 세탁, 의류 수선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로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무인보관함 거점과 함께한 안정적인 확장>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 주변 2400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설치한 무인보관함을 거점으로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추운 한겨울 아파트 앞에서 전단지와 할인 쿠폰을 만들어 홍보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손 편지를 보내며 열심히 뛰었다. 스토리박스는 그렇게 약 2년간 '경험'을 쌓았다. 세탁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검수 절차를 추가했고, 현재 세탁 과정을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앱을 업데이트했다. 무리한 확장은 지양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고객 목소리에 집중했다. 김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탁 서비스의 기본은 깨끗하게 세탁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걸 먼저 생각했습니다”라며, “기본을 지키면서 고객 요구사항을 하나씩 반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게 스토리박스가 추구하는 생활편의 서비스입니다”라고 했다. 기본을 지키자는 스토리박스의 목표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스토리박스 매출액은 78만 3500원, 월평균 주문 100 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5월 매출액은 2100만 원을 넘어섰고, 월평균 주문은 2700건으로 늘었다. 김 대표는 “매출 몇 배 증가… 이런 수치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서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용히 덧붙였다.
<세탁, 그다음을 생각하다> 자칫 스토리박스를 세탁과 의류 수선 배송 전문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세탁 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목표는 무인보관함을 거점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확장이다. 이미 몇 가지 신사업 모델도 검토 중이다. 무인보관함을 이용한 ‘세차 서비스’, 기존 셀프빨래방에 무인보관함을 설치해 전문 세탁과 의류 수선 서비스를 연계하는 ‘프랜차이즈 모델’ 등을 계획 중이다. 파트너사와의 협력 제휴도 활발하다. 아파트, 호텔, 면세점 등 건물 관리 전문기업 E사, 공유오피스 등 비즈니스 공간 서비스 전문 기업 L사, 스마트홈 서비스 전문기업 C사 등과 비대면 생활편의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논의 중이다. 또한, 전국에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무인보관함은 지속적인 거점 확보의 최전선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김형욱 대표는 아직 고민이 많다. 그는 “지난 2년간 영등포구와 구로구를 시작으로 세탁, 의류 수선 배송 서비스 강화에 힘썼습니다. 다행히 찾아주시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해결할 문제는 너무 많습니다. 서비스 지역을 늘려야 하고, 다음 서비스도 준비해야 합니다. 몸은 하나인데,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습니다”라며 고민을 건넸다. 필자=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인터비즈 콘텐츠플랫폼 팀 정리(inter-biz@naver.com) 본 프로젝트는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케일업 코리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인터비즈와 함께 협력 진행합니다. |
이전글 | [스케일업 x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BM FORCE] ‘수면제’회사 강의 바꾸자! 18년차 베테랑, ‘진정성’을 연결하다 | 2020-10-06 |
---|---|---|
다음글 | 대구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지원 '시동' | 202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