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 영천중학교는 영천중 옙(YEEP: 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3단계 비즈쿨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중학교는 영천중 옙(YEEP: 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3단계 비즈쿨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1단계 청소년 맞춤형 창업 교육을 10월 21일과 11월 11일에 진행됐다. 실패하지 않는 창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창의적 사고로 인간중심적 마인드를 강조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개념, 사례, 아이디어 도출에 대한 활동을 하였으며, 목공예를 활용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발표회를 가졌다.
11월 3일~4일 2일 동안 팔공산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실시한 2단계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캠프에 참가 인원 총 27명 중 활동 성과가 우수한 5명이 참가하였다. 팀별로 모의기업을 설립하여 조직을 이끄는 전략, 성공을 부르는 생각의 전환, 비즈니스 협상전략, 비주얼 씽킹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상법 등의 활동을 했다.
3단계로 11월 24일 대구 엑스코 특별 전시관에서 개최한 제5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6)과 2016대구국제기계산업전을 견학했다.
참여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보인 분야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로봇콘텐츠였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2학년 임정인 학생은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회장의 “당신, 해봤어?” 라는 말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했으며, 김석현 학생은 ”모든 활동을 수행해보니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의 개념, 방법, 과정, 필요한 것 등을 잘 알게 되었고 미래에 내가 직장을 가지려 할 때 ‘창업’이라는 선택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영천/김병기 기자  pc1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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